* 말 그대로 리얼리티! 예능이라 이게 방송에 나온다면, 하고 내가 원하는 앵글 그대로 적었다 ㅎㅎ
* 현재는 뉴욕임다. . .
* 모델들이 많이 우르르 나오는 에능! 에서 민원이들이 짝이 된 거지요 ㅎㅎ
1.
처음에 보이는 화면은 호텔의 흰 이불을 뒤집어쓰고서 눈만 빼꼼 내민 채로 셀프캠을 들고 시작한 민규의 퉁퉁 부은 눈두덩이가 가득 찼으면 좋겠다. ㅋㅋ "안녕, 안녕." 한껏 잠긴 목소리로 낮게 인사를 뱉으며 손인사를 하고는 한쪽 손으로 마른 세수를 마구 시작했으면. 부르르르, 부르. 하면서 손바닥이 입술을 빠르게 스칠 때마다 이상한 입술 터는 소리도 나고. 한참을 그렇게 마른 세수를 하다가 카메라를 뚫어져라 바라보던 민규가 헐, 하면서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밀더니 조심스레 검지 손가락으로 왼쪽 눈에 붙은 눈꼽을 떼면 좋겠다. ㅋㅋ "아, 부끄럽게." 하면서 머리 벅벅 긁고 하품 쩍 하고. ㅋㅋ 카메라 든 지 십 분 동안 가만히 누워서만 찍고 있는 민규. 자막으로 <멍 때리는 게 너무 긴 거 아니야?> 하며 귀여운 이모티콘들이 민규 머리를 늘어뜨리는 시늉을 하거나, 귀를 잡아당기는 게 CG로 처리되고. 하관을 가리던 이불도 이제는 내리고, 아까보다는 생기 있는 눈으로 천장을 바라보던 민규가 자기가 들고 있는 셀프캠을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천천히 몸을 일으키면 좋겠다. 대충 카메라를 자기 무릎을 모아 고정 시키고 "으, 으윽. 아오, 허리야." 하면서 기지개를 하는 민규도 카메라에 담겼으면 좋겠고. ㅋㅋ 한참동안 스트레칭을 하다가 다시 카메라를 손에 쥐고 머리 정리를 하던 민규는 ㅎvㅎ 이렇게 웃으며 "아침 치고 괜찮네." 했으면 좋겠다. ㅋㅋ
이제야 멈춘 화면에 빰 하고 자막이 뜰 거고 <김민규 (23) / 모델> 하며 크게 뜨더니 돼지 꼬리 모양으로 이어진 작은 자막에는 '은근 사차원임' 이런 식으로 자막이 뜨면 좋겠다. ㅋㅋ 민규는 흔히 말하는 도수코...! 같은 프로그램에서 팡 튀어나온 갓 데뷔한 모델. ㅋㅋ 방송물을 몇 번 마셔봐서 그런지 대충 카메라를 들고, 혼자 척척 진행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ㅋㅋ 자연스러우면 좋겠다. 그래서 이제 자료화면들로 도수코 출연 당시의 민규 인터뷰 등등이 방송에 보여질 텐데. ㅋㅋ
"오늘, 누가 1등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라는 진행자의 대답에 표정 변화 하나 없이 싱글벙글 웃던 모습 그대로 "저는 오늘 김민규 씨라고, 예. 엄청, 잘생긴 분이 오셨더라고요. 한 번 기대해 봅니다!" 하며 본인을 내세우는 사차원적인 말들을 내뱉는 장면 하나, 그리고 바로 다음 장면으로는 런웨이를 서던 민규가. 목에 조금, 헐렁하게 맸던 스카프가 바닥에 툭 떨어졌는데. 그대로 스탑한 채로 꽤 자연스레 앉아서 당시 썼던 캡모자를 매만지고, 장난꾸러기같은 표정을 지으며 포즈를 취한 뒤 스카프를 낚아채 다시 어깨에 걸치는 모습도 함께 나갔으면 좋겠다. >>> 어린 나이에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 모델 김민규 <<<!!!! 라며 소개해 주길. ㅋㅋ
2.
>> 화면 조정 중 << 이라는 자막과 귀여운 음악들이 잠시 흘러 나가고. ㅋㅋ 이제 화면이 짠! 바뀌고 원우가 옷을 다 챙겨 입은 채로 호텔 전신 거울 앞에 서서 옷 맵시 정리를 하고 있으면 좋겠다. ㅋㅋ 왼손으로 카메라 쥐고 찍으면서 옷 정리하다가 다시 손 바꿔서 카메라 쥐고 반대손으로 옷정리하고 ㅋㅋㅋㅋ 여름이니까,,, 어,,, 저번 공항에서 애기 입었던대로 오렌지 컬러 티에 블랙진! 대충 벨트도 낑낑 한 손으로 낑낑 정리하면서 자기 눈앞에 보이는 거울 그대로 찍으면서 카메라 바라보는 원우가 턱 가리고 있는 마스크 코까지 쭈욱 당기고 큼, 큼. 하더니 또 정적... 와중에 마스크 가리킨 돼지 꼬리 또 나와서 <은근 철벽임> 하면서 자막으로 뜨고. ㅋㅋ 쓰고 있던 동그리 안경 검지로 주켜올린 원우가 대충 손 흔들흔들, 하고서 이제 밖으로 나가면 좋겠다. ㅋㅋ
이제 원우가 호텔룸 현관 열고 나가는 게 잡히면서 이제는 피디님의 시선으로 바뀌면 좋겠다. ㅋㅋ 앞에 피디님과 작가님이 계신 줄 몰랐던 원우는 자기가 쥐고 있던 카메라만을 바라보며 걷다가 문을 열자마자 카메라에 잡힌 스탭분들에 당황하며 낮고 굵게 억! 하면 좋겠다. 원우는 혼자 웃겨서 끅끅될 것 같고 자막도 ㅋㅋ로 도배... ㅋㅋ
한참이나 혼자 계속 웃던 원우에 당황하던 작가님... 자막도 <얘 왜 이래 ㅠㅁㅜ> 이런 식일 것 같고. ㅋㅋ 목소리 큼큼 가다듬으신 작가님이 "오늘 원우 씨 미션입니다." 하시면 좋겠다. 사실 혼자 찍을 때는 아무말도 안 하던 원우... 작가님 앞에 서서야 "첫 촬영부터 미션이에요?" 하면서 일단 작가님이 주시는 종이 받으면 좋겠다. "모델 M 군을 9시까지 A홀에서, 만나. D홀로 함께, 모이, 세요..." 작게 띄엄띄엄 글 읽은 원우가 가만히 종이만 쳐다보다가 다시 확 고개 들고 "지금 가요?" 하면 좋겠다. "네, 가셔야죠."
W 지금 가라고요?
A 지금요.
W 여기 나오는 모델 분은 저 알아요?
A 서로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미션이고, M 군도 다 아시는 부분입니다.
W 그럼 저 모델 W로 나오겠네요.
A ... 그쵸, 원우 씨 이니셜 항상 그렇게 쓰시니까.
W 간지...
나즈막이 흘러나온 낮은 목소리에 당황하신 작가님 얼굴 클로즈업 되면 좋겠다. ㅋㅋ 그리고 그 얼굴을 보고서 호탕하게 웃는 원우 얼굴이 잡히고, 아까 민규 때와 똑같이 멈춘 화면에 자막이 뜨면 좋겠다. ㅋㅋ <전원우 (24) / 모델> 돼지 꼬리 뿅! ㅋㅋ 옆에 택처럼 붙은 설명에는 <조용한 아재> 였으면 좋겠다. ㅋㅋ
원우는 자신의 친동생과 데뷔를 함께해 조금 더 주목을 받게 된 케이스! 워낙 우월한 기럭지와 엄청난 외모의 모델 형제였기에, 주목을 받을 수밖에... ㅋㅋ 꽤 과묵하다고 소문 났던 원우의 성격 궁예들을 멈춰줬던 건, 원우 동생의 sns. ㅋㅋ 생일 축하한다며 술 먹고 들어와서 꼬장부리시는 원우 형과, 원우 동생이 올린 동영상 중에 원우가 샤워하러 들어간 화장실의 문만 계속 찍은 동영상이 있는데. ㅋㅋ 볼륨을 키면 바로 들리는 노랫소리... 발라드도 불러 주시다가, 바디워시하실 때는 락노래 부르는 거. ㅋㅋ 대충 이런 게 자료로 나갈 거고, 이제 런웨이 서는 원우가 짧게 나갈 텐데. 짙은 와인색의 세미 정장을 입고 런웨이에 선 날. 별다른 포즈 없이 당시 매고 있던 타이를 매만지며 내리깔고 있던 시선을 곧장 바꿔 날카롭게 정면을 바라보는 눈빛으로 그 당일 런웨이를 뒤집어 버린 동양의 기적이라 불리는 모델 전원우면 좋겠다. ㅠ3ㅠ
자료화면이 다 나가고 나서 검은 배경에 흰 글씨로 <그리고 모닝 촬영 컷이 없던 간지맨 더블유...> 하고 피디님과 원우의 카톡 내용이 나가는데
A 첫날 아침 컷이 왜 없지?
W 저 찍었는데
옷 입고
A 아니 일어나자마자 찍으라고
부 작가가 말 안 했나?
W 아
말씀은 하신 것 같은데
제가 못 ㄷ릈었나 봐요
못 들었나 봐요
A 민규 씨는 다 찍었는데
W 옆자리로 합성해 주세요
3.
다시 귀여운 음악과 화면조정이 시작... ㅋㅋ 원우와 똑같이 미션지를 받고서 카메라에 펼쳐 보여주며 읽어 주는 민규가 흑백으로 후다닥 빠르게 지나갈 것 같고. ㅋㅋ 이제 미션지대로 원우를 만나러 A홀로 후딱 달려온 민규였으면. ㅋㅋ 근데 민규는 A홀로 이동하는 과정이 찍히지 않고 그냥 바로 A홀에 도착해서 혼자 감탄사를 내뱉는 장면만 나올 것 같다. ㅋㅋ 자막으로 <민규가 순간이동 능력이 있는 게 아니라...> 하고서 필름 지나가듯 장면들이 뒤로 되감아지고 민규가 걸어가며 셀프캠을 들고 찍는 장면 하나가 나오는데 계속 자기 잘생겼다는 말만 하면 좋겠다. ㅋㅋ "오늘 눈썹 봐, 오늘도 멋진데.", "이 정도면... 아이돌도..." 하다가 가끔씩 "부은 건 별로다.", "쌍커풀 어딨냐." 하면서 혼자 막 송곳니 보이며 웃고. ㅋㅋ 이런 식의 말만 해서 <너 잘생긴 거 아니까 잘랐다, 민규야.> 하는 자막 뜨면 좋겠다. ㅋㅋ
대충 화면 넘어가는 효과 나오고 이제 원우가 A홀로 넘어가는 과정! ㅋㅋ 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보이는 건 원우의 목젖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 드는 게 안 그래도 어색한데 걸어가면서 자기 얼굴을 찍으라니... 컬숔 받은 원우는 그냥 될대로 되라지! 하면서 아무렇게나 들고 다님. ㅋㅋ 심지어 작가님이 말씀해 주신 시간보다 늦어서 큰일났는데 길까지 잃은 듯... 뉴욕 길 어려워 ㅠ 그래서 막 뛰어다니느라 숨소리만 나고 가끔씩 지나가는 분들한테 길을 묻느라 뱉는 영어들만 짧게 오디오로 나오고 보이는 건 계속 원우 턱과 목젖... ㅋㅋ 가끔 얼굴 가까이 확 잡고 = 셀고 ㅋㅋ "아, 저 엄청 망한 것 같은데요?" 하면서 작게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웃음도 뱉어 주고... ㅋㅋ 피디님이 말씀해 주신 '만약에' 못 찾겠다면 M의 연락처를 줄 테니 연락을 하라는 말! ㅋㅋ 이미 피디님의 빅픽쳐...
그래서 일단 아무 벤치 근처에 가서 카메라 내려놓고 휴대폰으로 민규한테 연락 넣는 원우 보고 싶다. ㅋㅋ 원우가 들고 있는 셀프캠에는 또 원우 턱만 보임... 아무데나 내려놔서. ㅋㅋ 자막으로 <이렇게 찍고 편집하라고 할 거면 죽여 줘. . .> 하며 아까 민규 옆에 떴던 이모티콘들이 원우 어깨에 붙어서 울고있고. ㅋㅋ 그리고 민원이들 전화하는 것도 나오면 좋겠다. ㅋㅋ
M 여보세요.
W 여보세요, 아. 저 그 오늘 촬영 같이 하는,
M 더블유 씨!
W 아, 예. 맞아요. 근데 제가 A홀을 못 찾고 있거든요, 죄송한데.
M 주변에 뭐 보이시는데요?
W 저, 호수 주변 벤츠에 앉아있어요. C 매점,
M 거기서 조금만 걸어오시면 되는데?
W 어디로 가는지 알려주시면, 제가,
M 아니에요, 제가 갈게요!
하면서 으쌰, 하며 짐 챙기는 소리 나는 민규. ㅋㅋ 원우는 아직도 원우둥절... 알고보니 꽤 지루했던 민규... 파노라마처럼 혼자 셀카 찍으며 놀던 것들이 흑백으로 지나가고... ㅋㅋ 성큼성큼 걸으며 민규는 혼자 셀프캠 들고 "저는, 드디어, W씨를 만나러 갑니다." 하는데 원우는 자기한테 하는 말인 줄 알고 "예?" 하면 민규는 "아니에요, 아니에요." 하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룰루... 자막으로 <우리 민규 많이 심심했나 봐 ㅠㅁㅜ> 하며 밝게 웃는 민규 잡았으면 좋겠다. ㅋㅋ
4.
화면 넘어가서 다른 파트너 커플 분들이 나오다가 다시 민원이들로 돌아왔을 때!
원우는 벤츠에 다소곳이 앉아서 카메라로 본인 얼굴 찍을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일 정도로 무릎 위로 올려놓고 만지작거리고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 줌도 해 보고, 줌아웃도 해 보고. 흑백으로 바꿔보기도 하고, 막 화면 색을 바꿔 보고 있는 거지. ㅋㅋ 자막으로는 <그거 그렇게 만지면, 되긴 되는데...> 하면서 어떻게 쓰라는 거야! ㅠ3ㅠ 귀여운 우는 이모티콘이 원우 주변을 둥둥 떠다니면 좋겠다, ㅋㅋ 화면이 반으로 나눠지고 왼쪽으로 원우 화면이 밀리고 이제 오른쪽에 뽈뽈뽈 걸어가는 민규만 보이고. ㅋㅋ
꽤나 빨리 원우가 있는 곳으로 온 민규였으면. ㅋㅋ 원우가 있던 곳에서 바로 앞 횡단보도 건너고, 좌측으로 꺾어서 조금만 더 오면 되는 걸 헤맸던 건데. 민규는 조금만 걸어나왔더니 보이는 카메라 들고 있는, 누가 봐도 >>모델입니다<< 하고 있는 원우에 작게 웃고서 들고 있던 카메라에 대고 "저분 맞겠죠?" 하고 발 동동거리더니 카메라 뒤집어서 앵글에 원우 담으면 좋겠다. ㅋㅋ
민규 카메라에 담긴 원우는 손가락 쪼물딱... 카메라 만지작... 휴대폰 시계 보면서 안절부절... ㅠ3ㅠ 그러다가 민규가 다시 셀프캠으로 돌리고 "생각보다 신호가 빨리 안 바뀌네." 하면서 중얼거리다가 팔 아프다고 울상 지으면서 반댓손으로 카메라 다시 잡으면 좋겠다. ㅋㅋ
옆 블럭에서 작게 버스킹하던 밴드가 있어서, 그 음악 들으며 다른 곳 보고 고개 까딱이는 민규에 자막으로 <고개만 까딱여도 모델 포스... ㅠ> 라고 떴으면 좋겠다. ㅋㅋ 그 순간에 민규 핸드폰에서 벨이 울려서 민규가 "여보세요." 하고 받으면 민규 마이크로 원우 목소리 들리면 좋겠다. ㅋㅋ 오고 계신 거 맞으세요? 아직까지 화면은 민규 반, 원우 반이라 각자 표정 다 보이고. ㅋㅋ (원우도 이제 셀프캠으로 자기 얼굴 찍음! ㅋㅋ)
M 가고 있는 거 맞는데요.
W 저희, 시간 너무 많이 늦은 거 아니겠죠?
M 괜찮을, 거예요. 아마도?
하고 작게 웃는 민규에 원우도 덩달아 웃긴 웃는데 눈은 정색이고 입만 어색하게 올라가있었으면. ㅋㅋ 자막으로 원우 눈에 <- 웃어야지, 원우 눈아... 하고 자막 뜨고. ㅋㅋ
서로 웃음소리가 점점 작아질 때, 이제 신호가 바뀌고. ㅋㅋ 이제 민규가 원우가 보이는 쪽으로 가는데 장난끼가 나오면 좋겠다. ㅋㅋ 동시에 자막으로 <스물 셋 어른이의 장난끼가 나왔다!> 하면서 괜히 웅장한 노래 깔고... ㅋㅋ
M 아, 저기.
W 저 보이세요?
M 아니, 저도 길을, 아, 여기 어디지?
W 잃었어요???
진심으로 못 믿겠다는 표정과 목소리로 벌떡 일어난 원우에 민규는 웃겨서 가던 길 멈추고 웃음 참다가 지나가던 젊은 외국인이랑 부딪혀서 암 쏘리... ㅠ 하며 다시 댕댕미... ㅋㅋ
진짜 길 잃었어요? 하며 높이 들고 있던 카메라 든 팔까지 추욱 내리고 민규 찾으려 우울한 표정'으로 주위 두리번거리는 원우에 민규가 더 목소리 깔고 "그냥 저희 제작진 차 탈까요?" 하면 "아, 그럼 그냥 따로..." 하면서 우물쭈물 카메라 쥔 손 꽉 쥐고 막 그러더니 다시 벤츠에 철푸덕 앉고 카메라로 자기 얼굴 찍으면서 한숨 쉬면 좋겠다. ㅋㅋ
"아니, 저도 길을 잃은 것 같아가지고." 하며 괜히 억울하다는 민규에 자기가 더 미안하다고 카메라 보고 울상인 원우... ㅠ3ㅠ 자막으로 <원우 우는 거 아니지?> 하며 작가부절... 피디부절... 이런 식으로 원우 주위에 작게 자막으로 뜨다가 민규가 셀프캠 말고 카메라로 원우 찍으면서 그대로 원우한테 성큼성큼 다가가면 좋겠다. "길은 잃었는데, 다행히 우리 파트너 분은 찾았네." 하면서 꺄르르 웃으면서 원우한테 다가가면 좋겠다. ㅋㅋ
전원우 바로 전화 끊고 아씨... 하면서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면서 셀프캠으로 또 정신없이 자기 목젖이나 찍으면 좋겠다. ㅋㅋ 놀랐잖아요!
이제는 화면이 민규 셀프캠으로만 꽉 차고, 원우와 민규가 한 컷에 드디어 같이 나오는 순간! ㅋㅋ
M 저희 커피 마실까요?
W 늦었는데요?
M 이럴 수록 여유를 찾아야죠, 우리.
허, 하며 아깽이 미소 짓는 원우와 댕댕이 미소로 아이, 같이 마셔요! 하는 민규로 민원이들 컷은 이제 끝나고, 다음편 예고로. 원우는 휘핑크림 가득 올라간 아이스 초코, 민규는 아메리카노 마시는 장면이 담긴 민규 셀프캠이 나갔으면 좋겠다! ㅋㅋ
불판에서 떡밥으로만 남기려다가 저도 함 이어보고 싶어서 한 번 올리고 1화 분량으로 옮겨 보았어요. ㅎㅎ... 글럼프가 꽤 금방 와서 다시 이을 수 있을까 싶지만 화이팅할게요! ㅎv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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